궁금했던거

자동차 명칭 풀이

노벤타 2016. 12. 3. 01:00

필러(포스트) 

차체와 지붕 사이의 기둥을 이야기한다. 차 앞부터 뒤로 가는 순서로 A, B, C필러라고 부르며 왜건 등 차종에 따라 D필러까지 있다. 쿼터글래스가 C필러에 장착된 경우 실제 구조물 역할을 하는 두터운 부분을 C필러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루프레일 

 자전거나 스키용품같이 부피가 큰 화물을 지붕에 적재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루프 캐리어를 고정하기 위한 레일. 루프 랙을 고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지만 일반 용어상 루프캐리어, 루프랙, 루프레일이 동일시되기도 한다.


윈드실드 

 앞유리를 칭한다. 윈드스크린이라 부르기도 한다.


보닛(본넷, 본네트)  

엔진룸을 덮고 있는 개폐식 덮개. 미국에서는 주로 후드라고 부른다.


엠블럼 

 모델 제조사명이나 차명 등을 디자인하거나 이를 상징하는 문양으로 만든 표장이나 배지.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의 냉각에 필요한 공기를 유입하기 위한 통풍구로 차의 전면부 디자인과 전체적인 인상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상으로 차의 패밀리 룩을 구현하기도 한다.


프런트 페시아 

페시아라는 말은 ‘stripe’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왔으며 장식적 요소를 띈 패널을 의미하는 자동차용어다. 원래는 대시보드의 장식 패널을 지칭했으나 용어의 사용 폭이 넓어지면서 외관에도 사용되고 있다. 프런트 페시아는 앞 범퍼 하단에 장착된 장식적 성격을 띈 패널을 이야기하지만 때로는 범퍼 커버를 지칭하기도 하며, 라디에이터 그릴을 포함하기도 한다.


휠캡(허브캡, 휠커버) 

스틸 휠 위에 씌우는 장식적 요소로 과거에는 얇은 강판 등으로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으며 휠의 디자인이 달라보이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다.


몰딩 

내외장의 장식적 요소로, 연결부를 덮거나 다른 부품과의 시각적 균형을 이루기 위해 사용된다. 주로 외관의 밋밋한 부분에 장착되는 띠 형태의 장식물로 고무나 크롬을 사용하기도 하며, 보디 컬러이거나 도색이 되지 않은 검은 플라스틱을 노출시키는 경우도 있다. 최근의 차들에서는 점차 사라지는 추세에 있다.


10.오너먼트

보닛 끝단이나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에 장착된 마스코트. 엠블럼과 동일한 경우도 있고 엠블럼과는 다른 형상으로 차나 제조사를 상징하기도 한다. 


스포일러 

일반적으로 차 뒤쪽 트렁크 끝단이나 루프 끝단에 장착되어 공기저항을 줄이거나 다운포스를 일으키는 공기역학적 장치.


리어 윈드실드 

후방유리를 의미한다. 리어글래스, 리어윈도라고도 하며, 드물게 라이트(backlite)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제동등과 방향지시등, 후진등(백업램프, back up lamp)이 통합된 유닛으로 차의 뒷면에 설치된 등화장치. 테일라이트, 또는 테일램프라고도 한다.


해치게이트 

해치백이나 패스트백 차의 트렁크 리드로, 위쪽에 힌지가 달려있어 크게 열리는 구조로 되어있다. 때로는 해치게이트는 닫은 채 뒤창만 위로 열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한 경우도 있다. 리프트게이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이드 가니시 

차체 측면에 덧댄 장식물로, 몰딩에 비해 커버하는 면적이 넓다. 대체로 도어 하단부 쪽에 설치되어 도어 가니시라고 불리기도 한다.


크럼플 존 

충돌 시 변형되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부분


카울 

스타일링 용어에서는 윈드실드 하단부와 보닛이 맞닿는 부분을 이야기하며 공학적으로는 대시보드와 와이퍼가 장착되는 방화벽을 포함한다.


그린하우스 

차의 유리창이 차지하는 부분을 포함한 상부를 일컫는 명칭. 벨트라인보다 위쪽을 이야기하며 유리창과 필러, 지붕을 포함한다.


쿼터 윈도, 쿼터 클래스 

메인 윈도가 아닌 삼각창. 과거의 차들에는 환기를 위해 회전식으로 개폐할 수 있는 앞 삼각 창을 갖춘 경우도 있었다. 요즘에는 뒷문의 유리 뒤쪽에만 존재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마저도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트렁크 리드 

여닫을 수 있는 화물칸 덮개. 데크 리드라고도 한다.


테일파이프 

배기 시스템의 끝단. 배기구.


(리어) 오버행 

차축에서부터 차 끝단까지를 이르는 용어. 프런트 오버행은 앞바퀴 중심부터 앞 범퍼 끝단까지를 이야기한다. 오버행의 길이에 따라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차의 성격이 달라지기도 한다.


로커 패널 

도어 하단 경계선 바로 아래쪽,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에 길게 연결된 차체부위.


노치백 

전형적인 승용차의 형태로, 차체를 옆에서 보았을 때 엔진룸, 객실, 트렁크가 확연히 구분되는 스타일. 각 부분을 하나의 박스로 보아 3박스형이라고도 한다.


해치백 

차체를 측면에서 보았을 때 별도의 트렁크가 구분되지 않는 형태로, 객실과 트렁크를 하나의 박스로 보아 2박스형이라고도 불린다. 소형차에 많이 쓰이며 공간효율이 높다. 해치게이트는 뒤창을 포함하여 크게 위로 열리는 구조로 된 경우가 대부분이며 트렁크와 객실을 구분하는 격벽 대신 뒷좌석 등받이를 눕혀 화물공간을 연장할 수 있는 차들이 많다.


패스트백 

지붕에서부터 차의 뒤 유리창으로 연결되는 라인이 낮은 각도로 내려오는 매끈한 형태로 스포츠카나 쿠페에 주로 사용된다.


에어 스쿠프 

냉각 또는 흡기를 위한 공기를 유입하기 위해 만든 흡기구로 보닛이나 지붕, 또는 차체 측면 등에 설치된다.


숄더라인 

보닛과 펜더가 만나는 측면 모서리 라인이 트렁크와 뒤 펜더까지 연결되어 차를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어깨선을 연상시키는 라인을 칭한다. 벨트라인 바로 아래쯤이며 디자인에 따라서는 숄더라인을 논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벨트라인 

스타일링 용어로 유리창 하단부와 차체의 패널 상단부가 맞닿는 경계선을 말한다.


블리스터 

기계 구성품과의 간극을 확보하기 위해 부풀려낸 부분. 엔진룸의 공간 확보를 위해 보닛에 살짝 부풀린 자리를 두는 경우도 있고 좀 더 큰 타이어를 장착하기 위해 펜더를 부풀린 경우도 있다. 자연스럽게 부풀려진 경우가 아니라 돌출부가 표시되도록 하여 좀 더 큰 엔진이나 타이어를 장착했다는 것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펜더 

바퀴를 감싸고 있는 차체 패널부. 영국에서는 앞 펜더는 프런트 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뒤 펜더는 쿼터 패널이라고도 한다.


휠 아치 

펜더에 뚫린 바퀴구멍을 이야기한다. 둥근 아치 형태여서 휠 아치라고 부르지만 휠 오프닝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사이드스커트 

차 측면 하단에 이어 붙여 지면 가까이 내린 것으로 에어댐의 측면부 연장선이다.


캐릭터 라인 

차체 측면에 살짝 꺾인 라인을 주거나 길게 패인 홈을 넣어 시각적으로 밋밋함을 줄여주는 요소. 간혹 스웨이지(swage) 라인이라고도 부른다.


프런트 립 스포일러 

에어댐 하단을 전방으로 돌출시켜 공력특성을 높여주도록 고안된 장치


에어댐 

주행풍이 차체 아래로 유입되는 것보다 좌우로 돌아서 나가도록 유도하여 공기 저항과 양력을 줄여주는 공력장치로 범퍼 하단부에 장착된다.


스키드 플레이트

오프로드 주행 시 엔진과 변속기 등 차체 하부를 부호하기 위해 장착한 판형 구조물. 언더가드라고도 한다. 


웨더스트립

도어나 창문, 보닛, 트렁크 등 열리는 부분과 차체 사이를 밀봉해주는 고무. 


휠 하우징

바퀴가 자리 잡고 있는 주변의 차체 내측부. 모노코크 구조에 맥퍼슨 스트럿 방식의 서스펜션이 사용된 경우 휠 하우징 상단에 쇼크업소버 마운트가 설치된다. 휠 하우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리어 디퓨저

차 하부의 공기를 뒤쪽으로 빨리 배출하면서 공력특성을 높여주기 위해 고안된 장치. 경주용차나 차체 하부까지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스포츠카가 아닌 일반 승용차에서는 실제 효과보다 고성능을 암시하는 장식적 요소가 크다. 


퍼들램프

사이드미러 아래에 장착된 등화장치로, 차체 측면부 지면을 밝혀주도록 고안되었다. 제네시스나 머스탱처럼 퍼들램프에 비춰진 지면에 엠블럼이나 로고가 나타나도록 하기도 한다. 


NACA 덕트

National Advisory Committee for Aeronautics에서 연구개발한 것으로 공기저항은 최소화시키면서 흡입효율을 높인 공기흡입구. 주로 항공기와 레이스카에 쓰이며 일부 슈퍼카에도 장착되고 있다. 


롤 바, 롤케이지

차가 전복됐을 때 지붕이 내려앉지 않고 실내 생존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강해주는 안전장치로 쇠파이프 등으로 만들어진 구조물이다. 롤 바는 앞좌석 바로 뒤, 또는 B필러 주변이거나 트럭의 적재함 앞쪽에 부분적으로만 설치되고 롤 케이지는 실내에서 A필러 주변까지 설치되어 좀 더 높은 보호효과를 낸다. 


암레스트 

팔걸이. 도어에 장착되어 있으며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도 장착된 경우가 있다.


럼버 서포트 

시트 등받이에서 요추를 받쳐주는 부분. 단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럼버 서포트를 갖춘 차들도 있다.


헤드레스트 

시트에 장착된 머리받침대로 후방추돌 시 경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장비. 탈착이 가능한 경우도 있고 등받이와 일체식으로 만들어진 경우도 있다.


백레스트 

시트의 등받이를 이야기한다.


리클라이닝 시트 

등받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좌석.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대시보드에 장착된 부분으로 속도계, 타코미터, 연료계 등의 계기류와 경고등을 포함하고 있는 계기판을 이야기한다. 계기판을 두르고 있는 외부케이스는 ‘클러스터 하우징’이라고 부른다.


시프트 노브 

변속레버 끝단의 손으로 잡는 둥근 부분. ‘Transmission Gear Shift’ 노브를 줄여 TGS 노브라는 명칭도 쓰인다.


대시보드 

실내에 윈드실드 하단을 따라 가로방향으로 놓인 부분으로 계기판과 스위치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또는 크래시패드라고도 한다. 크래시패드를 좀 더 구체적으로 구분하면 충격흡수 소재로 만들어진 대시보드 상단부를 가리킨다.


센터페시아 

센터콘솔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지만 대시보드에 포함된 부분만 한정하여 이야기한다.


글로브박스 

대시보드에 설치된 수납공간. 간혹 대시보드가 아닌 곳에 글로브박스가 자리 잡는 경우도 있다.


도어 릴리즈 레버, 도어 핸들, 도어 캐치 

차문을 열 때 사용하는 문손잡이. 보통 차 외부에 장착된 것을 도어 핸들, 도어 캐치라 하고 실내에서 문을 열기 위해 당기는 레버를 도어 릴리즈 레버라 한다.


셀렉트 레버

자동변속기의 조작을 위한 장치. 예전에는 레버형이 주종을 이루었으나 요즘은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다. 수동변속기를 조작하기 위한 봉은 시프트 레버, 체인지 레버라고 부른다.


센터콘솔

대시보드의 중앙부. 주로 오디오와 공조장치 컨트롤 등이 이 부분에 장착된다. 넓은 의미로는 변속레버가 장착되는 부분과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의 수납공간까지 포함한다.


헤드라이너 

차내에서 직물이나 가죽 등의 소재를 사용하여 천장을 덮는 내장재로 실내의 다른 부분과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어져 있다. 선루프가 장착된 경우 헤드라이너가 이를 수용하기 위해 아래로 좀 내려와 실내공간이 좁아지는 경우가 많다.


오버헤드 콘솔 

차 천장에 장착된 부품으로, 실내등과 스위치류, 선글라스 수납함이 일체식으로 된 경우가 많다.


룸램프

실내등. 맵 램프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선바이저, 선셰이드 

운전자의 눈을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햇빛 가리개를 말한다. 보통 때는 앞창 위에 접어 두었다가 햇빛이 들어올 때 펼쳐서 가리며, 유료 도로의 영수증 같은 것을 끼워 두는 포켓이나 거울이 포함된 경우도 많다. 선셰이드는 선루프나 뒤창에서 직사광선을 가리기 위해 사용되는 스크린을 의미하기도 한다.


스티어링 휠

차의 진행방향을 조정하는 원형의 조향장치. 흔히 ‘핸들’이라고도 하나, 스티어링 휠이 맞는 용어다. 핸들은 손잡이 종류에 사용되는 용어다. 손으로 잡는 원형 부분(림)의 아래쪽을 평편한 형상으로 만든 것은 'D-cut', 'flat bottom' 스티어링 휠이라 한다.


스티어링 컬럼

스티어링 휠의 축을 감싸고 있는 부분.


센터 터널 

차 실내에서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로 앞뒤를 지나는 부분으로 차 바닥보다 높이 솟아올라와 있다. 단면효과로 차 바닥부분의 강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배기시스템이 지나는 통로로 사용된다. FR방식의 차에서는 변속기와 프로펠러 샤프트를 수용하기 위해 센터 터널이 좀 더 높게 만들어진다.


플로어팬 

차의 실내 바닥부분을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