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에서는 주일 미사 때 마다 성체를 받아 모시는데요. 성체는 아무나 모실 수 없습니다. 성인이 되어 입교를 하고 세례를 받으면 영성체를 모시지만 보통 초등학교 3~6학년 사이의 유아세례를 받은 아이들이 성체를 처음 모시는 것을 '첫영성체'라고 합니다. 첫영성체를 하기 전에 성체성사에 대해 일정기간 열심히 교리를 배우고 기도문을 외우고 양심성찰, 고해성사 등의 과정을 마친 뒤 첫영성체를 하게 됩니다. 성당에 다니는 아이들이라면 일생에 한번 있는 기쁜 날로 기억 됩니다. 다른 성당에 알고 지내는 아이들이 이번에 첫영체를 하게 되어 선물을 사러 오랜만에 명동 가톨릭회관 안에 있는 성물방 '주날개밑'에 방문했습니다. 전에도 있던 곳이지만 이렇게 새단장 한 뒤로는 처음 와보네요. 명동성당 지하와 가톨릭 회관에는 예쁜 성물 파는 곳이 몇군대 더 있으니 천주교 신자분들은 선물이 필요할 때 들러보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오늘 방문한 주날개 밑은 수공예 성물로 유명한 곳이예요
사진엔 반도 못담은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종류의 성물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예쁘고 고급스런 성인용 묵주팔찌부터 목걸이도 탐나더라고요. 미사보도 저것 보다 더 많은 종류의 상품을 보고 사실 수 있으니 선물할 일이 있으실 때 강력추천 합니다.주일학교 단체 선물 고르기에도 최적의 장소네요. 직접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온라인 매장도 운영중이니 참고하세요. 작가 분들의 작품도 전시 판매 합니다
주날개밑
주날개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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