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외식으로 다녀온 제기동 마포 숯불갈비 만족스러워서 포스팅 해봅니다. 형님께서 지나는 길에 보시고 예약해 두셨는데 저는 많이 지나다녔는데도 못본 곳이었어요. 대로변이 아니라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고 주차 가능합니다. 고기뿐만 아니라 갈비탕이나 국밥 종류 등산객이나 자전거 타고 오시는 분들도 많이 들르시는 곳이었어요
- 사장님께서 과하게 주문하지 않도록 잘 안내해 주시고(된장찌개도 기본제공이 있으니 추가하지 말라고 하심) 다른 직원 분들도 반찬 부족한거 없는지 쌈채소도 떨어지기 전에 물어봐 리필해 주시고 계속 살펴 주시는게 만족스러웠습니다
- 고기를 구워주실 때 간혹 탄부분이 있다면 그것도 가위로 일일이 잘라 주셔서 세심함을 느꼈어요
- 갈비맛이 대형 프렌차이즈 갈비맛 보다는 덜 달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약간 간이 쎄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저는 음식이 많이 단건 안좋아 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 아이들도 맛없는건 잘 안먹죠. 한입 먹더니 하는 말이 부드럽다 이러더라고요.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았어요
- 갈비탕이나 국밥도 맛있다고 하니 재방문 의사 100%있습니다